주수별 가이드 / 임신 30주
임신 30주
양배추만 한 태아가 눈의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는 주 · 3분기
이번 주 태아
양배추 정도 크기예요.
길이 약 39.9cm
몸의 변화
- 태아의 눈이 초점을 맞추기 시작해요. 태어난 뒤에는 20~25cm 떨어진 얼굴을 볼 수 있고, 움직이는 물체를 눈으로 따라가는 것은 생후 3개월쯤부터예요.
- 자궁이 커지면서 배 옆구리가 찌릿하게 당길 수 있어요. 자궁을 받치는 인대가 늘어나며 생기는 통증이라 자세를 바꾸면 대개 가라앉아요.
- 저녁이 되면 발목과 종아리가 붓는 일이 늘어요. 몸의 수분량이 늘어 생기는 변화라 다리를 올려 두고 소금 섭취를 줄이면 나아져요.
-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대혈관 압박이 덜해요. 다리 사이에 쿠션을 끼우면 골반이 덜 틀어지고, 자기 전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밤에 덜 깨요.
이번 주 할 일
- 골반저근 운동을 시작하세요. 웃거나 기침할 때 소변이 새는 것을 줄여 줘요.
- 직장에 다닌다면 임신 근로자를 위한 작업환경 점검을 요청하세요. 오래 서 있는 업무나 야간 근무를 조정할 수 있는지 확인해 두면 좋아요.
- 배냇저고리와 속싸개 같은 신생아 옷부터 장만하세요. 미리 세탁해 말려 두면 출산 뒤 바로 쓸 수 있어요.
- 카페인은 하루 200mg 이하로 줄이세요. 커피뿐 아니라 차와 에너지음료에도 들어 있어요. 술은 태아 알코올 증후군 위험 때문에 임신 기간 내내 마시면 안 돼요.
파트너가 할 수 있는 일
- 저녁에 다리를 올려 둘 수 있게 쿠션을 받쳐 주고 발목을 가볍게 주물러 주세요.
- 신생아 옷과 속싸개 세탁은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맡아서 해 두면 좋아요.
이럴 땐 병원에 연락하세요
- 심한 두통이 가라앉지 않거나 눈앞이 흐릿하게 번지면 바로 연락하세요.
- 손과 얼굴이 갑자기 부으면 혈압 문제일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해요.
- 37.8도 이상 열이 나면 다른 증상이 없어도 진료를 받아야 해요.
이런 신호가 보이면 다음 진료를 기다리지 말고 다니는 병원에 먼저 연락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붓기는 어느 정도까지 괜찮은가요?
저녁에 발과 발목이 붓고 아침에 가라앉는 정도는 흔한 변화예요. 반면 손이나 얼굴이 갑자기 붓거나 두통·시야 흐림이 함께 오면 혈압 문제일 수 있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해요.
옆으로 자야 한다는데 자다 보면 똑바로 눕게 돼요.
잠들 때 옆으로 눕는 자세를 택하면 충분해요. 등 뒤에 쿠션을 대면 자세가 덜 바뀌고, 다리 사이에 쿠션을 끼우면 골반 부담이 줄어요.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하루 카페인 200mg 이하면 돼요. 차와 에너지음료,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으니 합쳐서 계산하세요. 술과 담배는 조산·저체중아 위험과 연결되어 임신 기간 내내 피해야 해요.
본 내용은 일반 참고 정보입니다. 의료적 판단은 산부인과 진료를 기준으로 하세요. 근거: 공식 자료 ↗공식 자료 ↗공식 자료 ↗공식 자료 ↗ · 확인일 2026.08.03